댄서 리정이 노제의 첫인상을 밝히며 "많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노제, 리정의 us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제, 리정이 출연해 가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정은 "제가 미국을 가겠다고 했다. 올해 춤춘 지 10년이라서 초심을 찾고 싶었다. 나한테 10주년이 너무 중요했다. 10년 전만큼이나 여전히 춤을 사랑하는지 알고 싶었다. 춤의 본고장인 LA를 간 거다. 그냥 비행기 티켓을 끊고 노제 언니한테 미국 간다고 하니까 따라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노제는 "얘가 수업이라고 해서 갔는데 같이 듣는 사람들이 막 '스우파'에 있던 사람들처럼 춤을 추더라. 에너지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이었던 거다. 메인 댄서 선발하는 느낌이었다. 그룹으로 춤 추고, 로잘리아 안무가의 눈에 띄면 뽑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리정은 "말하면 다 알 정도로 대단한 가수의 월드 투어 댄서를 뽑는 거였다. 너무 재밌게 했고, 둘 다 뽑히게 됐다"고 말했고, 가비는 두 사람을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노제는 "나는 놀라웠던 게 한국 사람들은 안무를 가르치고 배우고, 보여주고, 선택되는 느낌인데 거기서는 같이 안무를 하고 호흡하게 되는 거다. 그냥 노래를 하나 틀어주고 짜보라고 하고, 추라고 한다. 그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춘다는 게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리정은 노제와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그는 "노제 언니의 미모가 많이 이슈가 됐지만 춤을 진짜 잘 추는 사람이다. 예쁜데 춤도 잘 춰서 반칙이라는 말이 진심이었다. 너무 트렌디하고, 사실 저 또한 내 춤에 사람들이 열광해 준다는 걸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예뻐지고 싶다는 걸 떠나서 이 사람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궁금해지는 게 대단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 힘이 많이 부러웠던 거다. 언니가 썼던 캡모자, 비니가 다 완판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노제는 "나는 춤 올리는 거랑 내 사진 올리는 게 조회수 차이가 다르다. 나는 이게 많이 속상했는데 리정이랑 얘기하면서 '같을 수는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노제, 리정의 us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제, 리정이 출연해 가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정은 "제가 미국을 가겠다고 했다. 올해 춤춘 지 10년이라서 초심을 찾고 싶었다. 나한테 10주년이 너무 중요했다. 10년 전만큼이나 여전히 춤을 사랑하는지 알고 싶었다. 춤의 본고장인 LA를 간 거다. 그냥 비행기 티켓을 끊고 노제 언니한테 미국 간다고 하니까 따라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노제는 "얘가 수업이라고 해서 갔는데 같이 듣는 사람들이 막 '스우파'에 있던 사람들처럼 춤을 추더라. 에너지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이었던 거다. 메인 댄서 선발하는 느낌이었다. 그룹으로 춤 추고, 로잘리아 안무가의 눈에 띄면 뽑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리정은 "말하면 다 알 정도로 대단한 가수의 월드 투어 댄서를 뽑는 거였다. 너무 재밌게 했고, 둘 다 뽑히게 됐다"고 말했고, 가비는 두 사람을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노제는 "나는 놀라웠던 게 한국 사람들은 안무를 가르치고 배우고, 보여주고, 선택되는 느낌인데 거기서는 같이 안무를 하고 호흡하게 되는 거다. 그냥 노래를 하나 틀어주고 짜보라고 하고, 추라고 한다. 그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춘다는 게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리정은 노제와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그는 "노제 언니의 미모가 많이 이슈가 됐지만 춤을 진짜 잘 추는 사람이다. 예쁜데 춤도 잘 춰서 반칙이라는 말이 진심이었다. 너무 트렌디하고, 사실 저 또한 내 춤에 사람들이 열광해 준다는 걸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예뻐지고 싶다는 걸 떠나서 이 사람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궁금해지는 게 대단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 힘이 많이 부러웠던 거다. 언니가 썼던 캡모자, 비니가 다 완판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노제는 "나는 춤 올리는 거랑 내 사진 올리는 게 조회수 차이가 다르다. 나는 이게 많이 속상했는데 리정이랑 얘기하면서 '같을 수는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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