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마지막회에서는 연쇄살인범이 무당 박종배(박혁권 분)가 납치한 배옥희(주민경 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봉예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예분은 박종배(박혁권 분)이 해준 말을 따라 배옥희가 납치된 곳 근처로 향했다. 그러나 박종배가 봉예분이 자신에게 사이코메트리를 할 것이라 눈치채고 사건 당시 눈을 감았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었다.
봉예분이 아무것도 안 보인다며 당황하자 김용명(김용명 분)은 "봉 원장님,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가끔은 소리가 더 잘 보이는 법입니다"라며 조언했다.
소리에 집중한 봉예분은 사이코메트리 장면에서 풍경 소리를 들었다. 이를 근거 삼아 김용명은 전봇대에 매달려 바람에 의해 부딪히며 소리를 내는 쇠 막대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이 봉예분이 들은 풍경 소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봉예분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소리가 났다. 옥희를 아래로 떨어뜨린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김용명은 지하실에 옥희를 납치했을 것이라 추측했고, 지하실로 연결된 비밀 통로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그토록 찾던 배옥희가 납치돼 쓰러져있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