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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이혜성, 언니인 내게 반말..가장 행복했던 장면" 폭소

  • 김노을 기자
  • 2023-10-02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이혜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 출연자 하석진, 서동주, 조연우, 기욤 패트리, 김동재가 한 자리에 모여 출연 비화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출연 비화에 대해 "'데블스 플랜'과 '피의 게임'을 동시에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내가 워낙 정종연 PD님을 좋아하기도 했고 ('데블스 플랜'이) 넷플릭스 예능 아니냐. 그래서 세상으로 나가보자 싶었다"고 밝혔다.

'데블스 플랜'에서는 1992년생 이혜성이 1983년생 서동주의 나이를 착각해 동생인 줄 알고 반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서동주는 "내가 가장 행복했던 장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날로 끝났어도 난 정말 행복했을 거다. 나는 그냥 혜성이가 그런 스타일인 줄 알았다. 언니나 오빠 그런 거 없이 해막게 '동주~', '석진~' 이러는 아이인 줄 알고 나도 똑같이 이름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나보고 '쟤는 언니라고도 안 하네?'라고 했을지도 모른다"고 입담을 발휘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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