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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子 라이즈 앤톤 노래 실력? 아직 파트 굉장히 적어" 냉철[동상이몽2]

  • 김노을 기자
  • 2023-10-02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의 데뷔 비화를 밝혔다.

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이날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윤상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윤톤에 대해 언급했다. 앤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이기도 하다.

윤상은 "처음엔 아들의 데뷔를 반대했다"며 "아들이 5살 때부터 수영을 했고, 11~12살 때는 주니어 챔피언십 뉴저지 1등도 했다. 당연히 수영을 해서 학교에 잘 진학하겠거니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수영장이 두 달 넘게 폐쇄가 되니까 '수영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자식이기는 부모 없지 않나. 그렇게 (앤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윤상이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연예계라는 게 너무 힘들지 않나"라고 윤상의 당시 심경을 대변했다.

이후 이지혜는 "아빠가 가수이니까 아들 노래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전문가의 눈으로 봤을 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은 "아직 (앤톤의) 파트가 굉장히 적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도 단 한 번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이 없다. 집안 분위기가 내향적이다"고 털어놨다.

윤상은 또한, 앤톤 때문에 서러움에 오열한 경험담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상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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