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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서는 영화 '30일'의 주역 강하늘과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서로를 직접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강하늘은 정소민을 "MBTI가 J다. 제가 그렇게 계획적이지 못한 사람인데 옆에서 촬영하는 내내 굉장히 잘 챙겨줬다. 주변에 이렇게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정소민은 "칭찬 감옥에 갇힌 기분이다"라며 당황스러워했고 강하늘은 "이렇게 칭찬할 거 밖에 없는 성격이다"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정소민은 강하늘을 "일이 없으면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라고 소개했다. 또 "현장에서 하늘이가 오면 하늘이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모든 스태프가 '아, 그가 왔구나'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 아침 피곤함을 다 싹 날려주는 멋진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강하늘은 "영화 '스물'을 촬영하기 위해 리딩 현장 때 만났었다. 되게 하얗게 예쁜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현 인상은 그냥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 공격을 늘어놨다. 이에 정소민은 "밖에 나갔다 올게"라며 쏟아지는 칭찬에 어질어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하늘은 "안돼, 앉아"라고 한 후 "지금은 짱 이쁨"이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정소민은 강하늘의 첫인상과 현 인상이 한결같이 똑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 하늘이는 한결같다. 그 좋은 점을 잃지 않고 계속 유지해 나가는 친구다"라고 했다. 이후에도 정소민은 강하늘의 한결 같은 성격에 대해 거듭 언급했다. 그는 "저는 하늘이만큼 7년 동안 안 변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심지어 생긴 것도 똑같다"라며 "저희 집에 영화 '스물' 팀이 놀라온 적이 있다. 그런데 하늘이가 저희 엄마와 가장 친하게 사교적으로 놀았다. 마치 원래 알던 사이인 것 처럼 놀 던 친구가 하늘이었다.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하늘은 자신의 인생 영화로 '어바웃 타임'을 꼽았다. 그는 "아직까지 한 번도 영화 보면서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압구정 CGV에서 봤는데 영화를 보기 전에 봤던 풍경과 보고 나서의 풍경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앞에 있는 네온 사인과 지나가는 차 불빛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을 영화보고 처음 해봤다"라며 '어바웃 타임'에 대한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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