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싱글 '3D'가 아이튠즈(iTunes)에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정국이 지난 9월 29일 발매한 솔로 싱글 '3D'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9월 29일~10월 1일 자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3일 연속으로 올랐다.

또 9월 29일~10월 1일 자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발매 첫 날부터 연일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3D'는 지난 1일(한국 시간) 기준, 10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인기와 뜨거운 흥행 몰이를 입증했다.
앞서 '3D'는 30일 오전 5시 경 발매 16시간 만에 10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5시간 이내 8대 음원 시장인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 1위에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 시간 '올킬'하는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K-팝 가수곡 최단 기록인 1시간 14분 만에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수립했다.

'3D'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632만 8084회 재생되며 3위로 데뷔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1만 519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2000년대 중반 유행한 힙합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노래로,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정국의 '3D' 공식 뮤직비디오는 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