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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제니퍼 로페즈 "쌍둥이 출산→신체 변화에 불안, 반성했다"[★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3-10-03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쌍둥이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3일(현지시간) E!뉴스 등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열린 데이타임 뷰티 어워드에서 트레이너 트레이시 앤더슨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금의 저를 완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의 제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트레이시가 몇 년간 제 몸의 모든 모습을 기념하고, 제 삶과 필요가 변함에 따라 얼마나 많은 영감을 주고 격려했는지 상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쌍둥이를 출산한 직후 트레이너인 트레이시를 만났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는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기에 전화를 걸었다. 대부분의 초보 엄마들이 그러하듯 제가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레이시는 내가 새로운 나를 포용하는 것을 도와줬고, 내가 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소니와 사이에서 15세 쌍둥이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벤 애플렉과 18년 만에 재결합했고, 벤 애플렉은 전 아내 제니퍼 가너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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