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호가 현숙에 속마음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화에서는 최종 선택 전날 이야기를 나누는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호는 현숙을 숙소 밖으로 따로 불러냈다. 영호는 대화중 "지금 복잡하다. 결론적으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영호는 '결론이 뭐냐'는 현숙의 질문에 "저도 너무 왔다, 갔다 한다"며 "영식님은 자녀가 있고 나는 없는데 저는 양육을 안 해봤기 때문에 솔직히 뭔가 두렵다. '내가 진짜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자신감이 100%는 없다. 100%였으면 이미 이야기했을 텐데 그게 없어서 고민하고 망설여졌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냥 평생을 혼자 삼십몇 년 살아오다가 중학생 아이를 보고 내 아이처럼 키워야 하는 게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숙은 "원래 본인의 생각이 '자녀가 없으면 좋겠다'였는데 저 때문에 고려를 해보겠다고 한 거면 저에 대한 마음이 크다고 느껴져서 그게 되게 고맙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알아줘서 고마운데 미안하다. 근데 아직 하루가 남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화에서는 최종 선택 전날 이야기를 나누는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호는 현숙을 숙소 밖으로 따로 불러냈다. 영호는 대화중 "지금 복잡하다. 결론적으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영호는 '결론이 뭐냐'는 현숙의 질문에 "저도 너무 왔다, 갔다 한다"며 "영식님은 자녀가 있고 나는 없는데 저는 양육을 안 해봤기 때문에 솔직히 뭔가 두렵다. '내가 진짜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자신감이 100%는 없다. 100%였으면 이미 이야기했을 텐데 그게 없어서 고민하고 망설여졌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냥 평생을 혼자 삼십몇 년 살아오다가 중학생 아이를 보고 내 아이처럼 키워야 하는 게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숙은 "원래 본인의 생각이 '자녀가 없으면 좋겠다'였는데 저 때문에 고려를 해보겠다고 한 거면 저에 대한 마음이 크다고 느껴져서 그게 되게 고맙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알아줘서 고마운데 미안하다. 근데 아직 하루가 남았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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