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16기 출연자들이 연이어 최종선택을 포기해 시선을 모았다.
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화에서는 16기 출연자들이 5박 6일의 강렬했던 만남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최종선택에 나선 영철은 정숙을 선택해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곧이어 정숙도 영철과 같은 마음을 전하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타자로 나선 영수는 "너무나도 고맙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어 준 한 분이 계시지만 최종선택에선 미안함을 전해야 될 것 같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또한 광수는 "여기 있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느꼈고, 저의 부족함과 제가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방향을 알게 됐다. 오늘 선택을 통해서 커플이 되실 분들의 예쁜 사랑을 기도하겠다. 가장 부족한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며 영수와 같은 선택을 내렸다.
이어 옥순마저 "같은 아픔을 안고 많은 용기를 내어 이곳까지 와준 16기 너무 고마웠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곧이어 순자도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일편단심의 모습으로 한 사람만 바라보던 영식은 어김없이 현숙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이에 현숙은 "그분을 만나기 위해 돌고 돌아온 것 같다"며 영식을 선택했다. 현숙에 호감을 드러냈던 영호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전날 밤까지 계속 고민을 했지만 결국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상철은 "솔로나라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다. 이 모든 추억 너무 감사하다"며 영숙을 선택했다. 끝 무렵에 상철, 영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영숙은 "사실 별로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다. 저의 모든 걸 다 안아주고 감싸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라면도 너무 맛있게 끓여주고, 설거지도 깨끗이 잘하고, 내 상황도 다 괜찮다고 해주고. 같이 있는 동안 즐거웠고.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 생각한 게 아니라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갰다"며 상철에 진심을 전한 후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화에서는 16기 출연자들이 5박 6일의 강렬했던 만남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최종선택에 나선 영철은 정숙을 선택해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곧이어 정숙도 영철과 같은 마음을 전하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타자로 나선 영수는 "너무나도 고맙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어 준 한 분이 계시지만 최종선택에선 미안함을 전해야 될 것 같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또한 광수는 "여기 있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느꼈고, 저의 부족함과 제가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방향을 알게 됐다. 오늘 선택을 통해서 커플이 되실 분들의 예쁜 사랑을 기도하겠다. 가장 부족한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며 영수와 같은 선택을 내렸다.
이어 옥순마저 "같은 아픔을 안고 많은 용기를 내어 이곳까지 와준 16기 너무 고마웠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곧이어 순자도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일편단심의 모습으로 한 사람만 바라보던 영식은 어김없이 현숙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이에 현숙은 "그분을 만나기 위해 돌고 돌아온 것 같다"며 영식을 선택했다. 현숙에 호감을 드러냈던 영호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전날 밤까지 계속 고민을 했지만 결국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상철은 "솔로나라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다. 이 모든 추억 너무 감사하다"며 영숙을 선택했다. 끝 무렵에 상철, 영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영숙은 "사실 별로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다. 저의 모든 걸 다 안아주고 감싸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라면도 너무 맛있게 끓여주고, 설거지도 깨끗이 잘하고, 내 상황도 다 괜찮다고 해주고. 같이 있는 동안 즐거웠고.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 생각한 게 아니라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갰다"며 상철에 진심을 전한 후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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