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 블랙박스' 가수 최정훈이 남극에서 진행된 촬영에 대한 과정을 밝혔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 위 블랙박스'는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2049년, 거주 불능 지구에 유일하게 남은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에서 2023년 뮤지션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기후 변화로 빠르게 파괴돼 가는 과정을 담아낸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
최정훈은 "남극을 다녀왔다. 거기서 두꺼운 패딩과 방한 장비를 많이 챙겨가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더라. 남극의 날씨가 따뜻했다. 니트 하나 입고 라이브를 했다. 주변에선 라이브를 하는 동안에도 빙벽이 녹아내리고 천둥·번개 같은 소리가 난다"라며 "남극은 가는 데만 40시간 촬영했고 비행기를 4번이나 갈아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 위 블랙박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용산=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 위 블랙박스'는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2049년, 거주 불능 지구에 유일하게 남은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에서 2023년 뮤지션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기후 변화로 빠르게 파괴돼 가는 과정을 담아낸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
최정훈은 "남극을 다녀왔다. 거기서 두꺼운 패딩과 방한 장비를 많이 챙겨가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더라. 남극의 날씨가 따뜻했다. 니트 하나 입고 라이브를 했다. 주변에선 라이브를 하는 동안에도 빙벽이 녹아내리고 천둥·번개 같은 소리가 난다"라며 "남극은 가는 데만 40시간 촬영했고 비행기를 4번이나 갈아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 위 블랙박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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