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 중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7월에 처음 방송된 '나는 솔로'는 약 2년간 방영되고 있으며 현재 16기 방송을 마무리했다. 특히 '나는 솔로'는 1회 방영 당시 1~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면 최근엔 입소문으로 인해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매번 출연 기수들의 행동이나 그려지는 러브라인 등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놀랍도록 빛나는 건 바로 데프콘의 말이다. 방영 초반, 비연예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그는 비교적 심심하고 논란의 발언에 방어하기 급급해 보였다. 그러다 그가 4기쯤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문제 발언을 오히려 극대화해 장난식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오히려 유행어로 만들기도 한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의 진행 방식은 "'나는 솔로'계 유재석"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박수를 받아냈다.
◆ "16기 영철, 포장하다 그만..get out 나니까 상"

영자가 상철과 함께 하기 위해 영철을 보내려고 해도 영철은 가지 못했고 "나니까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자마자, 데프콘은 "일본 이름이 나니까 아니냐. 나니까 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저게 진심인데 이걸 너무 많이 이상한 걸로 포장했다. Get out 나니까상!"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은 16기 방송 가운데 화제의 장면으로 꼽힌다.
◆ "시애틀로 꺼져"

또한 영숙을 향해서도 "심란한 영숙씨. 이분은 여주인공 같으면서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비련인 거 같기도 하고 재밌는 거 같기도 하다. 알다가도 모를 우리 영숙 씨는 매력이 넘친다"라고 정의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데프콘의 말은 답답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겨 매번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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