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현숙이 정식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질문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숙은 현실 만남에서 데이트 비용이 아깝다는 듯이 이야기한 정식의 표현에 대해 짚고 넘어갔다. 현숙은 "그 돈이면 동네에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난 뒤통수 맞은 것 같았다. 나는 혼자 벅차올라서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는데, '너는 그때 메뉴판 보면서 돈 생각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때부터 알쏭달쏭해졌다. 가성비 챙기는 친구인지, 개인 돈 쓰는 게 아까운 건지, 내가 투자 가치가 없는 사람인건지"라며 캐물었다. 이어 그는 "옥순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자기한텐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하더라. 솔직히 그거 듣는 순간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현숙은 "난 솔직히 너무 기분 나빴다. 난 이렇게 나오면 앞으로 어디 가자고 할 때마다 메뉴 가격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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