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오빠시대'를 하면서 '킹더랜드' 윤아 같은 롤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경태PD, 지현우,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이 참석했다.
MC 지현우는 '오빠시대' 출연 이유로 "제가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고두심 선배님과 함께하는 프로에 출연했고 우연히 시장에 간 적이 있다. 시장 분들이 저에게 '잘 보고 있다'고 해주시는 걸 보고 소녀감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산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그때도 어머님들의 소녀감성을 볼 수 있었다. 그 분들이 '내 안에 소녀감성이 있다'라는 걸 잊지 않고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현우는 "내가 그때 드라마 '킹더랜드'를 잘 봤는데 윤아 씨가 맡았던 포지션을 하고 싶었다. 58인의 참가자가 불편한 게 없는지 체크하고, '오빠지기' 심사위원들도 체크하고 싶었고 관객들도 지치지 않게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그 시절 소녀들을 설레게 했던 명곡들을 소환하는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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