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테니스 선수 권순우의 비매너 태도를 지적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이번 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제"라며 "현재 우리나라가 종합 3위다.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빛나는 순간도 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권순우를 언급하며 "예선에서 본인보다 세계 랭킹이 한참 떨어지는 태국 선수에게 패했다. (권순우가) 라켓을 쉈고, 상대방의 악수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순우가) 반성하고 사과도 했다. 서로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 역시 "저도 그 모습을 봤다. (권순우의) 옳지 않은 행동이었던 것 같다.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나. 그 한 가지 모습만으로 선수를 바닥까지 끌어내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나친 비난 자제를 당부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이번 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제"라며 "현재 우리나라가 종합 3위다.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빛나는 순간도 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권순우를 언급하며 "예선에서 본인보다 세계 랭킹이 한참 떨어지는 태국 선수에게 패했다. (권순우가) 라켓을 쉈고, 상대방의 악수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순우가) 반성하고 사과도 했다. 서로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 역시 "저도 그 모습을 봤다. (권순우의) 옳지 않은 행동이었던 것 같다.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나. 그 한 가지 모습만으로 선수를 바닥까지 끌어내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나친 비난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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