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가수 임영웅이 '모벤져스'(母+어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헀다.
이날 임영웅은 '모벤져스' 모두에게 스카프 선물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모벤져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인데 귀한 선물을"이라며 감동했다.
그중 김희철의 어머니는 "스카프 잘 안 하는데 그거 하고 다니면서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임영웅에게 "주변 사람에게 '열린 지갑'이라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임영웅은 "동생이 많은 자리에선 웬만해서 계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영웅은 스카프를 선물했던 '모벤져스'를 가리키며 "젊은 동생들이지 않냐"라며 '열린 지갑' 면모를 인증했다. 임영웅의 센스 있는 발언에 감동한 임영웅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임영웅은 예비 사랑꾼, 자녀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임영웅의 어머니는 결혼 얘기를 안 하신다 그러더라"며 임영웅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서른 살 때 그런(결혼) 질문을 처음 드렸는데 '10년 있다 가라'고 하더라. 1년 후 물어봤을 때도 '10년 있다 가라'고 했다. 이따 전화해서 물어봐도 '10년 있다가 가라' 하실 거 같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어머님 입장에선 너무 아까워서, 나랑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을 거 같다"며 임영웅 어머님의 마음을 대변했다.
임영웅은 그가 바라는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처럼 편한 사람이랑 지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낳아서 복작복작, 시끌시끌 살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임영웅이 좋은 아빠가 될 거 같다. 미래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핸드폰 메모장에 써놨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임영웅의 메모장에는 늘 건강히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들 옆을 지킬 것,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할 것,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그 일을 대신 해 주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이에 대해 임영웅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하면 좋겠구나' 한 것을 써놨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헀다.
이날 임영웅은 '모벤져스' 모두에게 스카프 선물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모벤져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인데 귀한 선물을"이라며 감동했다.
그중 김희철의 어머니는 "스카프 잘 안 하는데 그거 하고 다니면서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임영웅에게 "주변 사람에게 '열린 지갑'이라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임영웅은 "동생이 많은 자리에선 웬만해서 계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영웅은 스카프를 선물했던 '모벤져스'를 가리키며 "젊은 동생들이지 않냐"라며 '열린 지갑' 면모를 인증했다. 임영웅의 센스 있는 발언에 감동한 임영웅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임영웅은 예비 사랑꾼, 자녀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임영웅의 어머니는 결혼 얘기를 안 하신다 그러더라"며 임영웅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서른 살 때 그런(결혼) 질문을 처음 드렸는데 '10년 있다 가라'고 하더라. 1년 후 물어봤을 때도 '10년 있다 가라'고 했다. 이따 전화해서 물어봐도 '10년 있다가 가라' 하실 거 같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어머님 입장에선 너무 아까워서, 나랑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을 거 같다"며 임영웅 어머님의 마음을 대변했다.
임영웅은 그가 바라는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처럼 편한 사람이랑 지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낳아서 복작복작, 시끌시끌 살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임영웅이 좋은 아빠가 될 거 같다. 미래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핸드폰 메모장에 써놨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임영웅의 메모장에는 늘 건강히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들 옆을 지킬 것,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할 것,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그 일을 대신 해 주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이에 대해 임영웅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하면 좋겠구나' 한 것을 써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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