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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오늘(9일) 9세 연하 엄모세와 결혼.."밝고 예쁘게 살겠다"

  • 윤성열 기자
  • 2023-10-09
가수 베이지(37·본명 황진선)가 9살 연하의 엄모세(28)와 결혼한다.

베이지는 9일 오후 5시 엄모세와 결혼식을 올린다. 베이지는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엄모세와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웨딩 사진에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엄모세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베이지의 모습이 담겼다. 둘은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거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베이지는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며 "새벽 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겠다.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 주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이지는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에도 "결혼식 일주일 전, 그런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식장 들어가야 '아, 정말 결혼하는구나'라고 한다더라"며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술을 못해요', '말이 안통해', 드라마 '추노' OST '달에 지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 달에 두 곡씩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8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엄모세는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한 연기자다. 이후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수리남', '마스크걸', 디즈니+ '한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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