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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신동엽, 대마초로 구치소行 과거.."12일 있었다, 아이들에 미리 얘기해줘"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3-10-09
방송인 신동엽이 셀프 디스를 했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 (feat. 충격의 쌍방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짠한형' 게스트로 나선 홍진경은 신동엽에게 "최장 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라며 "너 일부러 물어본 거지?"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지난 1998년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이듬해 구속됐다. 이후 대마초 흡연은 했으나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돼 2000년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아 출소했다.


이에 홍진경은 "진짜 나 생각도 못했다. 정말이다. 맹세한다"라며 손사레를 쳤고, 신동엽은 "그럼 그거(구치소 기간) 빼고 이야기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그거 빼지 말고 이야기하라.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고 되물어 신동엽을 당황케 했고, 신동엽은 "2주? 12일 정도 있었다.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가끔씩 하는 게 우리 애들이 점점 크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나. 애들이 검색 해보기 전에 미리 다 보여줬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아내가 보여줬다. '좋은 교육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이 영상 화제가 될 겉 같은데 여기 앉아있는 거 되게 불편하다. 왜 하필 내가 나왔을 떄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결국 신동엽은 "우리가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의 끝이 뭔지 아냐"라며 "진경아 그래도 오빠 끝까지 너 안 불었다"라고 전해 홍진경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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