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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불륜 의혹 재조명..'폭로녀' 레베카 루스 "악플 유머로 받을 것" [★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3-10-09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컴'을 통해 데이비드 베컴의 불륜 의혹이 재조명 된 가운데, 불륜 의혹의 장본인인 전 비서 레베카 루스가 악플에 대응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컴'에서는 데이비드 베컴과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과거 불륜 의혹을 언급하며 그것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2004년 데이비드 베컴의 전 비서였던 레베카 루스는 그와 여러번 동침했고,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당시 상황에 대해 "끔찍했고, 힘들었다. 저와 빅토리아의 결혼 생활에 부담이 그 정도로 심했던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빅토리아 또한 "결혼 생활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 세상이 우리를 적으로 돌린 데다가 우리도 서로를 적으로 돌렸다. 마드리드에 가기 전까진 다른 모든 사람이 우리 적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우린 함께였다. 우린 연결된 한편이었다. 슬프게도 하지만 스페인에선 우리가 한편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컴은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모르겠다. 빅토리아는 제 전부였고, 그렇게 아파하는 걸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우린 투사들이다. 서로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했다. 우리가 가진 건 싸워서 지킬 가치가 있었다. 근본적으로 이건 우리 사생활"이라고 전했다.

이에 레베카 루스의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악플이 쏟아졌다. 그는 "여기에 달린 댓글 중 일부는 역겹다. 힘내라"라는 댓글에 "감사하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유머러스하게 악플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빅토리아 베컴과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 등 네 자녀가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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