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요리사'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던 배우 노희지가 결혼 7년 만에 엄마가 된다.

노희지는 10일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고 초음파 사진과 태명 따봉이를 공개했다.

노희지는 "세상에나 이런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며 "노는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따봉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커서 내년에 만나"라며 해시태그로 #임밍아웃 #내가임밍아웃이라니 #11주5일 #9주6일 #뱃속에서부터댄스신동 이라고 덧붙였다.

노희지는 지난 1993년 '뽀뽀뽀'로 데뷔, 1994년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요리조리' 코너 등에 출연했다. 노희지는 이후 배우로 전향, MBC '주몽', '내 마음이 들리니' 등에 출연했다.

이후 노희지는 2016년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