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11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웅은 춤을 추기 전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곧 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외투 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전화가 빠져 바닥에 떨어졌다.
이를 본 임영웅은 크게 당황해 휴대전화를 잡고 방방 뛰며 보는 이들에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카리스마를 내뿜다가도 이내 안절부절못하는 대형견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