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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 11기 영철에 거절당해도..꿋꿋이 데이트 신청 [나솔사계][★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0-12
13기 현숙이 11기 영철에 거절당한 후에도 꿋꿋이 마지막 데이트를 신청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30화에서는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여성 출연자들에 종이를 건네 마지막 데이트 상대와 데이트 방식을 적게 했다. 선택을 끝낸 현숙은 영철에 '모래 위 누워서 데이트'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건넸고, 9기 영식엔 '업고 해변 데이트'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건넸다.

다음으로 9기 현숙은 1기 정식에 '만찬 데이트'를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정식은 현숙과의 현실 데이트에서 식사 비용이 아깝다고 표현해 현숙을 울린 적 있다. VCR 영상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마지막 끝나기 전에 만찬으로 뜯어 먹겠다. 네가 쏴라'는 의미다"라며 현숙의 선택에 폭소했다.

세 번째로 13기 옥순은 데이트 상대를 1기 정식에서 2기 종수로 급하게 바꿔 시선을 모았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종수님과 1대 1로 대화를 못 해봤다. 그래도 좋은 사이었으니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풀고 싶다"며 데이트 상대를 종수로 바꾼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선 3기 정숙은 종수에 '물놀이 데이트'가 적힌 종이를 건넸다. 그렇게 종수는 옥순과 정숙에 선택을 받아 두 사람과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후 영식과 먼저 데이트에 나선 현숙은 영철 앞에서 영식과 장난을 치며 질투를 유발했다. 하지만 영철은 그런 모습에도 가볍게 웃어 보이며 "여기서 라면 먹으면서 관전하고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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