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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안효섭, 이별한 연인 호흡..성시경 MV로 뭉쳤다

  • 이승훈 기자
  • 2023-10-13
가수 성시경의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에 대세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이 함께한다.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명품 발라더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의 뮤직비디오 속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이 전격 출연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아우르는 한계 없는 연기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천우희와 드라마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효섭의 특급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한 작품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환상의 꿀 조합 캐스팅이기에 천우희와 안효섭이 보여줄 그림 같은 비주얼과 내공 깊은 열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두 배우가 명품 연기로 그려낼 색다른 시너지가 노래 '잠시라도 우리'를 기다리는 리스너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진한 감동을 두루 선사할 예정이다.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 후에도 여전히 피어나는 아련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의 선굵은 연기력으로 탄생될 명장면들이 노래에 얹어지면서 곡이 지닌 애틋한 감성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짙게 묻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천우희와 안효섭의 명품 연기는 스타 작사가 박주연이 쓴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주연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변진섭의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으로 성시경의 '잠시라도 우리'에서도 내공 깊은 필력을 드러내며 이별한 연인의 공허한 아픔과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해냈다.

천우희와 안효섭의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 출연에 작곡과 가창으로 함께한 명품 싱어송라이터 나얼까지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성시경 싱글 '잠시라도 우리'에 모인 스타들의 특급 호흡에 연일 기대감과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ㅅ(시옷)' 이후 성시경이 2년 5개월 만에 내놓는 것으로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 될 전망이다.

초호화 스타 군단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시경의 웰메이드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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