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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오늘 사망 4주기..25세에 떠난 청춘 스타 [종합]

  • 안윤지 기자
  • 2023-10-13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나고 4년이 흘렀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3일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 타이틀곡 '라차타' '일렉트릭 쇼크' '첫사랑니' 등을 모두 히트시켰다. 이후 그는 2015년 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설리의 비보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팬들도 큰 슬픔에 빠졌다. 특히 그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에프엑스 멤버들 등은 추모글과 함께 여전히 설리를 기억하고 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영화 '진리에게'를 촬영한 바 있다. 유작이 된 '진리에게'는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진리에게'는 이달 열린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으며 추후 넷플릭스에서도 보여질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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