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가 유병재 여친의 존재를 의심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67회에서는 가수 이석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아들 준범과 함께 화보 촬영을 마치고 조나단과 유병재가 함께 있는 유병재의 집에 방문했다. 그러면서 유병재가 준범이의 돌잔치 때 거액의 금액을 줬고, 조나단에게 준범이의 선물을 많이 받아서 찾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이 준범이를 놀아주는 동안 홍현희는 유병재 집의 화장실을 사용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홍현희는 요리 중인 유병재에게 "욕실에 여자 머리핀은 뭐냐"라고 물어 유병재를 당황하게 했다. 유병재는 "머리핀이 우리 집에 있냐. 아 그것이 본데"라고 했지만,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홍현희는 더욱 유병재를 추궁하며 "왜 갑자기 흔들리냐"라며 "머리핀, 머리 끈 뭔지 대답해라"라고 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못 들은 척하며 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홍현희는 "아 근데 되레 달리 보인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야유하며 "병재가 노린 게 이거다"라고 질색했다. 이국주는 "관심이 없다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 사람 달리 보이게 된다"라며 홍현희가 느낀 포인트에 공감했다.
홍현희가 끈질기게 유병재에게 "그녀가 머리가 긴 것 같다"라고 추궁하자 유병재는 준범이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며 "너희 엄마 왜 그러냐. 적당히 알아듣지"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제가 화장실 갔다가 너무 놀라서 증거로 찍었다"라며 출연진들에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보통 남의 집 화장실 사진 찍지 않지 않냐"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제가 정확히 봤다. 곱창 머리 끈 하나만 있으면 그냥 인정할 수 있는데 큐빅이 박힌 머리핀까지 옆에 있었다"라며 유병재를 궁지에 몰아세웠다. 이에 유병재는 "사실 한 문장으로 해명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런 추측들이 기분이 좋다. 좀 복잡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입장에서도 길게 끌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송은이 역시 "이렇게 추궁 받는 병재가 꼴 보기 싫어서 빨리 끝내고 싶다"라며 유병재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걸로 황급히 종결 내렸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67회에서는 가수 이석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아들 준범과 함께 화보 촬영을 마치고 조나단과 유병재가 함께 있는 유병재의 집에 방문했다. 그러면서 유병재가 준범이의 돌잔치 때 거액의 금액을 줬고, 조나단에게 준범이의 선물을 많이 받아서 찾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이 준범이를 놀아주는 동안 홍현희는 유병재 집의 화장실을 사용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홍현희는 요리 중인 유병재에게 "욕실에 여자 머리핀은 뭐냐"라고 물어 유병재를 당황하게 했다. 유병재는 "머리핀이 우리 집에 있냐. 아 그것이 본데"라고 했지만,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홍현희는 더욱 유병재를 추궁하며 "왜 갑자기 흔들리냐"라며 "머리핀, 머리 끈 뭔지 대답해라"라고 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못 들은 척하며 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홍현희는 "아 근데 되레 달리 보인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야유하며 "병재가 노린 게 이거다"라고 질색했다. 이국주는 "관심이 없다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 사람 달리 보이게 된다"라며 홍현희가 느낀 포인트에 공감했다.
홍현희가 끈질기게 유병재에게 "그녀가 머리가 긴 것 같다"라고 추궁하자 유병재는 준범이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며 "너희 엄마 왜 그러냐. 적당히 알아듣지"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제가 화장실 갔다가 너무 놀라서 증거로 찍었다"라며 출연진들에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보통 남의 집 화장실 사진 찍지 않지 않냐"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제가 정확히 봤다. 곱창 머리 끈 하나만 있으면 그냥 인정할 수 있는데 큐빅이 박힌 머리핀까지 옆에 있었다"라며 유병재를 궁지에 몰아세웠다. 이에 유병재는 "사실 한 문장으로 해명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런 추측들이 기분이 좋다. 좀 복잡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입장에서도 길게 끌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송은이 역시 "이렇게 추궁 받는 병재가 꼴 보기 싫어서 빨리 끝내고 싶다"라며 유병재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걸로 황급히 종결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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