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더 마블스' 단독 포스터가 화제다.

16일 마블스튜디오 측은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포스터에서 장발을 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다. 그는 극 중 얀 왕자로,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앞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에서 닥터 조 역을 연기한 수현과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이 마블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박서준이 모습을 드러내며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