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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청취율 1위 공약? 권은비 전곡 코러스+잡일 하겠다"

  • 양천=이승훈 기자
  • 2023-10-16
가수 정엽이 권은비, 나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라디오 러브FM 가을 맞이 개편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유민상, 정엽, 박세미, 변정원 PD, 허금욱 PD, 최다은 PD가 참석했다.

그간 '정엽의 LP카페'를 진행해온 정엽은 16일부터 오후 8시로 시간대를 옮겨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 진행을 맡는다.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그대들을 위한 감성 힐링 라디오'라는 콘셉트로 2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DJ 정엽이 30대~50대 어른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좋은 음악과 공감 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라디오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라디오다운 라디오'로서의 재미를 청취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엽의 추천곡을 감상해볼 수 있는 '엽디 위주로 갑시다', 솔비와 함께 세상의 모든 특이한 캐릭터를 분석해보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맛탐영과 음식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맛의 전쟁', 20세기 추억의 히트송을 들어보는 '추억 체크인' 등 음악과 재미를 동시에 담은 색다른 코너들로 밤의 감성과 지친 하루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정엽은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에 꼭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가 누구인지 묻자 동시간대 경쟁 라디오 DJ인 권은비를 손꼽았다. 그는 "권은비를 모시고 싶다. 꼭 한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리더지 않나. 나얼이 10년 전에 내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지상파에 나오게 해서 라이브를 들려드리고 싶다. 내가 형이니까 바람을 가져보겠다. 연락은 한 달 정도 전에 했다. 보통 일년에 한 두번 한다. 이야기 한 번 해보겠다. 미안해 나얼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정엽은 "명품백, 상품권 이런 거는 그냥 할 수 있는 거다. 나는 현실적으로 권은비가 공연할 때 코러스를 하겠다. 그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 권은비 공연 전곡에 코러스를 하겠다. 내가 코러스를 잘 한다. 여러가지 잡일도 할 수 있다"라며 청취율 1위 공약을 밝혔다.
양천=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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