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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놀면 뭐하니' 전격 합류..유재석 13년만 재회[공식]

  • 윤상근 기자
  • 2023-10-16

빅뱅 대성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12년 만에 지상파 예능 컴백에 나선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대성은 최근 '놀면 뭐하니' 녹화를 마쳤다. 해당 방송분은 새 음악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빠르면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놀면 뭐하니'는 지난 14일 예고편을 통해 유재석의 JS엔터 관련한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유재석은 "원톱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며 "감춰진 보컬을 찾으려 한다. 거물을 낚았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성이 이번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뽐내게 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대성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지난 2001년 SBS '밤이면 밤마다'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또한 SBS '패밀리가 떴다'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도 13년 만에 MBC를 통해 재회하게 됐다.

이외에도 대성은 MBN '현역가왕'을 통해 고정 예능 출연도 확정하는 등 향후 적극적인 TV 방송 출연도 예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미스터트롯' 주역 전수경 PD와 다시 뭉쳐 새롭게 론칭했다.

대성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빅뱅 활동 외에도 '웃어본다',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솜사탕' 등 록, 발라드, 트로트 등을 넘나드는 솔로 활동을 펼쳤고 뮤지컬 '캣츠' 등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물오른 연기력까지 드러내는 만능 뮤지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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