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에 구토 공포증을 호소하는 중학생이 고민을 토로했다.
16일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구토 공포증을 가진 중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구토 공포증이 있다"며 "제가 토를 하거나, 다른 사람이 토를 하는 걸 보면 극도로 무서워한다. 주변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해서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토 공포증' 증상에 대해 묻자 "토할 것 같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밥도 안 먹고 계속 금식한다. 물도 못 마시고 학교도 못가고 일상생활도 못 한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구토를 할 일이 많냐'는 질문에 "보통 스트레스 받으면 약한 장기가 안 좋아지지 않나. 먹은 것도 없는데 구역질나고 토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토 얘기만 들어도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도망치고 싶다. 지금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6일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구토 공포증을 가진 중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구토 공포증이 있다"며 "제가 토를 하거나, 다른 사람이 토를 하는 걸 보면 극도로 무서워한다. 주변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해서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토 공포증' 증상에 대해 묻자 "토할 것 같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밥도 안 먹고 계속 금식한다. 물도 못 마시고 학교도 못가고 일상생활도 못 한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구토를 할 일이 많냐'는 질문에 "보통 스트레스 받으면 약한 장기가 안 좋아지지 않나. 먹은 것도 없는데 구역질나고 토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토 얘기만 들어도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도망치고 싶다. 지금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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