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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집안' 고민女 "부모님 남친 반대"→서장훈 "결혼 안 했으면"[물어보살][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10-16
'물어보살' 사연자가 부모님이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16일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전문대 출신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연자의 고민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미용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의사 집안에서 자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드라마도 아닌데 부모님께 제약을 받고 있다. 제 스펙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의 스펙까지도 간섭한다"며 현실판 '스카이캐슬'을 연상케 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원하는 남자친구의 조건은 돈이 아니고 명예가 있는 분을 원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를 골프 동호회에서 자연스레 만났으며, 남자친구는 기공소에서 일한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직업만 얘기했는데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어느 날은 아버지가 종이를 주고 남자친구의 인적사항을 적으라고 하신 적 있다. 근데 내가 적은 성격의 장점은 보지도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그는 "아버지께서 본가로 불러서 갔더니 캠코더를 틀어놓고 '너한테 물려줄 유산이 없다, 의대 진학을 위해 지불했던 양육비의 절반을 청구하겠다'고 하더라"며 친부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서장훈은 "부모님한테 얘기해봐야 안 들을 것 같아서 남자 친구한테 이야기하겠다. 남자친구가 지금 돈도 잘 벌고 인물도 좋다고 하는데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집에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 들어가야 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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