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지금껏 쉽사리 털어놓지 못했던 아픔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자신의 점핑 피트니스 센터에 시부모를 모시고 수업을 진행했다. 김혜선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시부모는 엄지를 들어 보이며 감탄했다.
VCR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다리 좀 봐라. 메달감이다. 운동을 안 시켜서 메달 후보를 놓친 거다. 금메달 땄을 텐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피지컬 금메달'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김혜선은 "사실 저는 운동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개그맨 시험에 계속 떨어지다 보니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가 뭘 지 고민해봤다. 몸 쓰는 여자캐릭터가 없어서 만든 캐릭터다"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잘하니까 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면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혜선은 "그러면서 만들어진 모습에 괴리감을 많이 느껴 우울증이 크게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자신의 점핑 피트니스 센터에 시부모를 모시고 수업을 진행했다. 김혜선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시부모는 엄지를 들어 보이며 감탄했다.
VCR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다리 좀 봐라. 메달감이다. 운동을 안 시켜서 메달 후보를 놓친 거다. 금메달 땄을 텐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피지컬 금메달'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김혜선은 "사실 저는 운동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개그맨 시험에 계속 떨어지다 보니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가 뭘 지 고민해봤다. 몸 쓰는 여자캐릭터가 없어서 만든 캐릭터다"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잘하니까 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면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혜선은 "그러면서 만들어진 모습에 괴리감을 많이 느껴 우울증이 크게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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