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사실 저는 운동은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개그맨 시험에 계속 떨어지다 보니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가 뭘 지 고민해봤다. 몸 쓰는 여자캐릭터가 없어서 만든 캐릭터다"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잘하니까 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면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만들어진 모습에 괴리감을 많이 느껴 우울증이 크게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테판은 "독일에서의 모습과 방송 모습이 많이 달라 놀랐다. 하지만 과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본모습이 그런 건 아니다"라며 "혜선은 나의 사랑스러운 귀요미"라고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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