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3D'와 'Seven'으로 써클 차트(Circle Chart)에서 솔로 파워를 빛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써클차트 10월 1일~10월 7일 자,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2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해당 차트 1위, 2위를 점령했다.
'3D'는 10월 13일까지 집계된 써클 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발매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이 15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전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하는 해당 차트 주간과 일간 정상을 모두 점령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강력한 음원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 7월 14일 발매한 'Seven' 또한 7주 동안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3D'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로 데뷔했고,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고, 15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8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초특급 흥행 인기와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