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여름 여신'에 이어 '겨울 여신'으로 거듭났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화보가 1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1월호에 공개됐다.

F&F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수프라'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힙한 스타일의 바시티 재킷과 스니커즈로 완성했다.

권은비는 '낯설지만 시선을 뗄 수 없는 권은비의 새로운 모습'을 콘셉트로, 마치 로스앤젤레스의 펍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사랑스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모습은 물론, 솔로로서의 매혹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성공 궤도를 달려가고 있는 권은비.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처음으로 힙한 스트리트 무드를 선보이며 기존과 다른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특히 블랙 퍼재킷을 입었을 때는 장난기를 머금고 무심한 듯 포즈를 취하며, 마치 스트리트 댄서가 된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