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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홍현희 子 준범, 김민경 연애 이야기에 폭소.."계속 안 웃다가 왜"[★밤TV]

  • 김지은 기자
  • 2023-10-17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김민경의 연애 이야기에 폭소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우리의 만남은 필연이다' 편으로 꾸며져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가 김민경과 오나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과 오나미는 제이쓴을 대신해 준범이를 케어하며 육아에 나섰다. 김민경은 운동을 할 때도 흘리지 않는 땀까지 흥건하게 흘리며 준범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오나미는 분장 박스에서 얼룩말 가면을 쓰고 준범이를 등에 태운 채 거실을 기어 다니며 몸을 불사질렀다. 이어 그는 준범이를 웃게 하기 위해 개인기를 방출하며 애정을 쏟아냈다. 이후 오나미는 원숭이 가면을 쓰고 원숭이 연기까지 하며 준범이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는 자신의 품에 꼭 안겨 있는 준범이에 감동해 원숭이 가면을 벗지 않고 육아를 이어갔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던 중 제이쓴은 김민경에 "자꾸 부담 주는 건 아닌데 연애해야 하지 않겠냐"고 돌연 질문을 건넸다. 준범이는 제이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까르르 웃어 김민경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민경은 "'연애해야지'에서 웃었다"며 황당해했다.

이어 준범이는 김민경의 연애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폭소해 제이쓴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민경은 "계속 안 웃다가 왜 지금 웃냐"며 헛웃음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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