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규진이 김명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심스토리(주)는 18일 "최규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최규진은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이태백 아역으로 데뷔,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싱글맘 역을 맡은 라미란(홍도희 역)의 착하고 든든한 아들 김희수로 분해 애틋한 모자 케미를 그러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신이겸 역을 맡아 눈빛부터 악랄함을 품은 모습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여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들었다.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법을 우습게 여기는 고등학생 이기훈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에서 한서린(전효성)의 어린 시절 단짝 친구이자 톱스타 배우 차수혁 역으로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최규진은 사극이면 사극, 현대극이면 현대극, 시대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스토리는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배우 최규진은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스토리는 2002년부터 MBC '찾아라 맛있는 TV', MBN '동치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드라마 제작도 본격화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배우 김명민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