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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023 AAA'에서 '킹덤의 존재 가치' 증명하겠다"(인터뷰③)

  • 이경호 기자
  • 2023-10-18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킹덤(KINGDOM.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 2021년 데뷔 후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했다.

킹덤은 '시네마틱돌' '판타지돌'이란 수식어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왔다. 이에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K-아이돌'의 열풍에 합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9월 북남미 12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아시아를 넘어 해외 활동도 기대된다. 향후 해외 활동에 무게를 둘 계획인가.

루이 ▶ 킹덤은 어디 한 지역을 겨냥한 그룹이 아니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기회가 되면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북미, 남미 투어를 다녀왔다. 사실, 해외 투어가 처음이었다. 몸으로 직접 부딪치는 경험이 없어서 얼떨떨하기도 했다. 먼저, 한국에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해외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린 미니 7집 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이다. INTRO 곡인 'APOCALYPSE(終末)'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LOVE SONG', 'X-GAME', 'ON MY WAY', '모래성', '쿠데타(COUP D'ETAT)(INST.)'까지 등 총 7곡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겼는데, 멤버들의 추천곡이 있는가.

단 ▶ 이번 앨범 수록곡은 대중성이 있다. 그래서 다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이번에 무진이 작사 참여한 'LOVE SONG(러브송)'도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루이 ▶ '모래성'을 추천한다. 기존 수록곡과도 다르다. 또 제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다. 솔로로 하기 좋은 음악적인 곡이다. 제가 하고 싶었던, 트렌디한 음악이다.

훤 ▶ 저도 '모래성'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멜로디다. 들어보시면 안다. 멜로디가 정말 좋다.

자한 ▶ 저는 처음 들었을 때, 잔잔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다. 제 취향에 적합하다. 그 곡이 바로 '모래성'이다.

아이반 ▶ 저는 'ON MY WAY(온 마이 웨이)'를 추천한다. 킹덤의 타이틀 곡과 다른 힙한 느낌이 있다. 발랄한 느낌이 꽤 있는데, 그게 참 좋았다.

아서 ▶ 저는 '러브송'이다. 가이드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아, 이 노래 무조건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만장일치로 뽑힌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의 좋은 점은 질리지 않는 거다. 팬들도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진 ▶ '러브송'을 추천한다. 저희가 앨범마다 밝은 곡을 한 곡씩은 넣고 있다.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밝은 곡이다. 이 곡을 듣자마자 봄 같이 느껴졌다. 듣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

-이번 7집 앨범 발매, 활동을 마칠 즈음이면 2023년도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남은 2023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킹덤으로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

단 ▶ 일단 컴백 활동 시기에는 열심히 활동할 거다. 곧 시상식 시즌이 다가온다. 여러 시상식이 있는데, 저희도 무대에 선다. 킹덤의 존재 가치를 많이 알리려고 한다. 특히 12월에 필리핀에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가 개최된다. 저희도 참석하는데, 필리핀에 오신 관객들에게 킹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자한 ▶ 올해가 가장 뜻깊은 해이지 않을까 싶다. 준비했던 앨범(미니 7집)이 나왔다.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무진 ▶ 저희가 북남미 투어를 다녀왔다. 아마, 한국에서 활동이 끝나면 이제 월드투어로 킹덤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서 ▶ 킹덤의 해가 마무리된다. 바람이 있다면, 대중에게 킹덤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대중 사이에서 누군가 '킹덤 노래 들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좋다'고 반응해주셨으면 한다. 그렇게 킹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아이반 ▶ 음악 방송 활동을 끝내고 나면, 해외 공연도 할 계획이다. 저희 인지도를 높여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다. 유럽 공연도 해보고 싶다.

훤 ▶ 11월쯤에 팬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곧 연말이다. 팬들과 소통을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루이 ▶ 연말, 12월쯤에 캐럴이나 팬송을 준비해 드리고 싶다. 팬들과 함께하는 12월이 됐으면 한다. 킹덤과 팬이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팬을 향한 애정이 참 많은 그룹 중 하나인 킹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단 ▶ 킹메이커(팬덤) 항상 감사하다. 저는 공백기 때 킹메이커가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쁜 일 있을 때 같이 기뻐해 주신다. 슬프면 같이 슬퍼해 주신다.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사랑 보답할 수 있게, 사고 안 치고, 성장하는 킹덤이 되겠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자한 ▶ 데뷔 3년 동안 지금까지 함께 해주셨다. 연습생 때부터 알고 계신 팬들도 있다. 앨범마다 기다리고, 지칠 법도 한데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킹메이커의 사랑. 저희가 컴백 때 보답하겠다.

무진 ▶ '꾸준하다'는 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항상 앨범마다 사랑해 주시는데, 앞에 앨범 활동 끝날 때 감사했다. 이번에 한 시즌의 마무리 앨범이라 팬들에게 더 감사하다. 그동안 킹덤의 긴 소개를 다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킹메이커에게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도 들어주셨으면 한다.

아서 ▶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킹덤과 킹메이커 사이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 이상이다'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다. 킹메이커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다. 그래서 앨범마다 더 신중하게 어떤 곡을, 어떤 무대를 만들지 더 신중하게 고민하게 된다. 저희는 이 마음 변치 않을 거다. 꾸준히,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달려 나갔으면 좋겠다.

아이반 ▶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 해 온 킹메이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킹메이커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고 있지 않더라도 메시지로 많이 응원해 주신다. 늘 킹덤을 생각해 주시는 킹메이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합니다.

훤 ▶킹메이커가 있어서 킹덤의 미니 7집 앨범까지 긴 이야기(소개)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킹메이커가 있어서 킹덤이 빛났다. 대가 없는 사랑, 감사하다. 킹덤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루이 ▶ 정말 감사하다. 고마운 이야기가 많다. 1집부터 이번 7집까지 주신 사랑, 이번 앨범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미니 7집 앨범 수록곡 중 팬송도 있다. 바로 '러브송'이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사랑합니다.

-끝.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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