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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희, 김유정·송강 만난다.."'마이 데몬' 출연"

  • 최혜진 기자
  • 2023-10-18
배우 조연희가 재벌 기업 상무로 변신한다.

조연희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조연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김장한)에 김세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

극 중 조연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제약회사 첫째 딸 김세라 역을 맡았다. 그녀는 미래 전자의 상무이자, 늘상 사회적 가면을 쓰고 있는 상류층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앞서 조연희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블라인드', '원 더 우먼', '철인황후'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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