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강율이 그림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된 손성윤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40회에서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정우혁(강율 분)의 대출 업체에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한지완 분)의 덫에 걸려 가진 돈을 모두 잃었다. 이후 재클린 테일러는 대출 문자를 보며 "장기윤(이시강 분)이 원하는 돈을 줘야 된다. 장기윤이 날 버리지 못하게 돈을 구해야 된다"며 넋을 잃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후 재클린 테일러는 대출을 받기 위해 한 업체를 방문했다. 하지만 그곳은 정우혁의 친모가 운영하는 대출업체였다. 정우혁이 보낸 대출 문자를 받고 온 재클린 테일러는 "너 여기서 뭐하냐"며 크게 당황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나 여기 주인이다'라는 정우혁의 대답에 "'정 캐피탈' 명동에서도 소문난 알부자의 회사 주인이 너라는 말이냐"며 물었다.
정우혁은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재클린 테일러에 "담보는 있냐. 우아한 제국 투자 지분은 안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없다'는 재클린 테일러의 대답에 "대출 자격미달이다. 넌 그냥 빈털터리다. 사기 당해서 돈 한 푼 없는 거지나 다름없지 않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너 신주경이 가진 거 없다고 함부로 짓밟았지 않나. 원래 남의 눈에서 피눈물 하게 하면 자기 눈에서도 피 눈물 나게 되어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정우혁은 '신주경 따위랑 비교하지 마라'는 재클린 테일러의 말에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돈 없으면 사람 취급도 안하는 장기윤한테 버림받고 피눈물 흘려봐라. 자업자득이다. 가라. 난 거지한테 대출 안 한다"며 재클린 테일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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