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박규영이 개로 변하는 저주를 차은우에 들통 날 위기에 놓였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3화에서는 한해나(박규영 분)가 진서원(차은우 분)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원은 한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최율(윤현수 분)과 한해나의 모습에 놀라 두 사람에 상황을 물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오해한 진서원은 "사고친거냐, 실수했냐"며 따졌다.
이에 한해나는 "경운고 애들이 율이한테 시비를 좀 걸었다"며 어젯밤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율은 "별 거 아니다. 선생님이 와줘서 잘 해결됐다"며 진서원을 안심시켰다. 그러자 진서원은 "근데 왜 나한테 연락 안 하고 선생님한테 연락했냐"며 정색했다. 또 그는 "근데 왜 우리 집까지 왔냐"며 한해나의 행동을 추궁했다.
이에 최율이 "선생님이 술자리에 있다가 나 때문에 달려오셨다"고 설명하자, 한해나는 "맞다. 그래서 파출소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니까 긴장이 확 풀려서 술기운이 올랐다. 그래서 택시에서 뻗어버렸다"며 덧붙였다. 이어 최율은 "선생님 집이 어딘지도 모르고 개랑은 말도 안 통하니까"라며 무의식적으로 한해나가 개로 변한 사실을 언급하려 했다.
아차 했던 최율은 진서원이 '개'라는 말을 되묻자 "선생님이 개처럼 취했다"며 급하게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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