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차은우가 이서엘의 눈을 피하기 위해 우산 속에서 박규영과 초밀착 상황을 만들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3화에서는 한해나(박규영 분)가 진서원(차은우 분)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남몰래 그를 도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교감(유승목 분)은 학교 교무실에 딸이 키우는 강아지 '만득이'를 데려왔다. 교무실 문을 연 진서원은 만득이를 보고 놀라 교무실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이를 본 한해나는 자신이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만득이를 케이지에 넣으려 했지만, 교감은 만득이가 케이지 안에 있는 걸 싫어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또 한해나는 진서원이 만득이에 사료를 주는 교감의 심부름을 하다 두 번째 위기에 처하자 그를 세차게 밀어내 구해냈다. 이후 진서원은 만득이를 피해 피신 다녔다.
하지만 진서원은 학생들이 잔뜩 있는 야외에서 산책을 나온 만득이를 마주쳐 세 번째 위기를 맞았다. 그 순간 한해나는 영웅처럼 등장해 강아지 장난감으로 또 한 번 진서원을 구해냈다. 진서원은 그런 한해나의 모습에 반한 듯 넋을 놓고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고 보듬어주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진서원과 한해나는 동료 교사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선물을 구매하기위해 백화점에 들렀다가 윤채아와 마주쳤다. 대화를 하던 중 윤채아는 결혼식에 갈 때 이보겸의 차를 타고 동행하자고 두 사람에게 제안했다. 진서원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윤채아를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지만, 한해나는 자신을 보채는 윤채아에 못 이겨 제안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이보겸은 한해나 대신 천송이(송영아 분)를 태웠다. 이를 본 윤채아는 이보겸의 차에 탑승하지 않고 진서원과 한해나를 찾아다녔다. 그 시각 평소와 다르게 꾸미고 나타난 한해나는 살짝은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진서원을 기다렸다. 진서원은 그런 한해나 앞에 수트를 빼입고 나타나 한해나를 설레게 했다.
그 순간 진서원은 지나가던 윤채아를 발견하고 곧바로 우산을 펼쳐 몸을 숨겼고, 한해나와 초밀착 상태를 만들어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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