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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뿔났다..헐뜯고 할퀸 단합대회.."'서진이네' 그만해"[소통의 신][★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0-19
'출장 소통의 신' 이서진이 엉망진창이 된 단합대회에 불만을 표출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 편' 2화에서는 '서진이네' 임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열린 단합 대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PD는 회식비를 걸고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편을 나눠 탁구 게임을 제안했다. 이번 승부엔 출연진 팀 대표로 이서진과 뷔가, 제작진 팀 대표엔 박현용PD와 대주 작가가 출전했다.

'1박 2일' 출연 이후로 탁구를 처음 친다는 이서진은 초반부터 강매싱을 날려 점수를 획득해 눈길을 모았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이서진의 현란한 탁구 실력에 '로켓 발사'를 외치며 힘차게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1, 2라운드에서 사이좋게 동점을 획득한 출연진 팀과 제작진 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녹초가 된 모습으로 승부를 겨뤘다. 기운이 빠진 뷔와 이서진은 잦은 실수를 하며 결국 제작진팀에 승리를 내어줬다.

이후 체육대회 마지막 승부로 단체 줄넘기 경기가 이어졌다. 출연진 팀에선 줄넘기에 엇박자로 들어오는 정유미가 구멍이 될 거라 예상했으나 최우식이 실수를 해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이에 최우식은 "죄송한데 진짜 한번만 부탁한다. 이대로 끝나면 안 될 것 같다"며 나영석PD에 사정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출연진 팀이 한 번 더 지면 회식 메뉴를 코스 요리로 변경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에 이서진이 줄에 걸리면서 출연진 팀은 결국 제작진 팀에 패배했다. 이서진은 "이제 '서진이네' 그만 할 거다. 서로 헐뜯고 할퀴다 끝났는데 무슨 단합대회냐"며 불평불만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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