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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생하겠습니까" 기계어 반복 6세 아들..오은영 진단은? [금쪽같은 내새끼]

  • 윤성열 기자
  • 2023-10-20
'금쪽같은 내새끼' MC 오은영 박사가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이에 대한 진단을 내린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로 문을 열었다. 'SNS 중독! 어떻게 끊게 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SNS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해 잘만 이용하면 순기능도 많지만, SNS 속 타인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걱정스러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은영 박사는 SNS상에서 관심을 보내는 대상이 불분명한 만큼, 타인의 평가에 몰두해서는 자존감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현실과 SNS의 경계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실랑이를 벌이는 금쪽이와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집에 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이어서 재생하겠습니까?", "다시 시도해 보세요", "엑스가 없습니다"라며 알 수 없는 대답만 반복하는 금쪽이. 그 상황이 계속되자 엄마는 금쪽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답답함을 표현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지금 의심되는 이 진단은 그리 흔한 진단이 아니다, 33년간 4, 5명 본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금쪽 가족의 밤 일상이 포착돼 지켜보는 패널들에게 충격을 준다. 금쪽이가 잠이 든 새벽, 엄마는 술을 마시며 친구와 통화를 시작한다. 통화가 계속될수록 늘어나는 술병. 결국 아빠가 출근하는 이른 새벽까지도 잠들지 못한 엄마는 금쪽이가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고, 그렇게 금쪽이는 방치되고 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 "진심으로 엄마 정신 차려야 한다. 이러면 안 된다"며 눈물로 호소한다.

홀로 방치되어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하는 금쪽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금쪽 가족의 사연과 가족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0일 오후 8시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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