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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6억 외제차 미담 후 "상대는 경차..반찬 잔뜩 줘"[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3-10-20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6억 원 외제차 미담' 이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화제의 미담 속 주인공 김민종의 롤스로이스를 직접 타봤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구라는 "얼마 전에 신사의 품격처럼 차주의 품격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라며 김민종을 소개했다.

앞서 김민종은 지난달 수억 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접촉 사고에도 쿨하게 사고를 낸 운전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그는 "이번에 어쩌다 공개됐다. 앞쪽이었다"라며 흠집이 났던 부분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흠집이 난 채 다니면 안 되는 차량 아니냐. 워낙 고가의 차량이라 그렇다. 수리를 한 거냐"라고 묻자, 김민종은 "수리비가 꽤 나온다. 근데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렌트비가 더 나온다. 너무 미담으로 나와서 좀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구라는 "연예인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누가 박아서 열 받더라. 그런데 택배하는 친구였다. 그래서 차 수리비만 받고 보냈다. 미담 경우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머쓱한 웃음을 남겼다.

김민종은 "고맙게도 (운전자가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 반찬 가게를 하시는 분이었다. 잠시 배달을 온 거였다. 집 앞에 반찬을 잔뜩 주고 가셨다. 전에다가 뭐 이것저것 주셨다. 맛있더라. 아주 잘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사고 난 차량에 대해 "가격은 6억이었다. 리스비가 한 달에 천만 원 넘게 든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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