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이찬원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이찬원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가수 아이브, 더보이즈, 멜로망스, 뉴진스, 음악가 250(이호형), 안무가 모니카 등 10명(팀)이 수상한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2010년 처음 제정된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이다.

이찬원은 2020년 TV 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트로트 가수로서 대중들 앞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MC로도 활약 중이다.

이찬원은 2023년 2월 20일 그의 첫 정규 앨범 'ONE'을 발매한 후, 한터 차트 초동 판매량 57만여 장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 역대 8위, 남자 솔로 가수 6위의 기록을 세웠다.

이찬원은 앨범 발매 이후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모으며 '트롯돌'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