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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황하나·한서희와 마약 혐의..'박유천·탑의 그녀들'[★NEWSing]

  • 한해선 기자
  • 2023-10-21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약 전과자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함께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총 8명을 내사,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마약 혐의를 받는 8명 가운덴 이선균을 포함해 마약 전과자인 황하나, 한서희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황하나는 2019년 전 남자친구인 가수 박유천과 필로폰을 투약해 2019년에 집행유예, 2021년에 실형 선고를 받았고, 현재는 출소한 지 1년이 지났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 탑과 대마를 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이후에도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세 차례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서희는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고발한 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에게 진술 번복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 소송 중이기도 하다.

이선균을 포함한 이번 마약 혐의 사건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연예인 등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뤄졌다.

이선균은 지난 2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마약 투약을 알리겠단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아 3억 5천만 원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고, 사건 관련자와 성명 불상의 인물,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혐의의 8명에 대해 다음주 쯤 투약한 마약 종류와 투약 장소, 일시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조사 대상을 선별한 후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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