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정영숙이 집에 나온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효심(유이 분)과 태산그룹의 전 고문 최명희(정영숙 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효심이는 최명희의 옥탑방에 방문해 최명희에게 "가족분들이 기다리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최명희는 "걱정할 거 없어요. 내가 나타나지 않길 더 바랄 것"라고 답했다.
이어 "큰 아들 내외하고 사이가 안 좋아서 집에 나오다 변을 당했다. 가족이지만 오랫동안 곪아서 쌓인 문제가 많았다. 며느리는 내가 치매에 걸렸다고 몰았다. 그래서 어디 요양원이라도 들어가야하나 싶어서 나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누구나 말 못 할 가족 사정 하나쯤 갖고 살지 않냐. 아가씨는 오래전에 집 나간 아버지가 있고, 난 내 자식과 며느리가 말 못 할 사정이다. 단지 그것뿐, 이상한 사람 아니다"라며 효심이를 안심시켰다.
결국 효심은 정영숙의 귀가 설득을 거두고 필요한 게 없는지 물으며 최명희를 돕고자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효심(유이 분)과 태산그룹의 전 고문 최명희(정영숙 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효심이는 최명희의 옥탑방에 방문해 최명희에게 "가족분들이 기다리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최명희는 "걱정할 거 없어요. 내가 나타나지 않길 더 바랄 것"라고 답했다.
이어 "큰 아들 내외하고 사이가 안 좋아서 집에 나오다 변을 당했다. 가족이지만 오랫동안 곪아서 쌓인 문제가 많았다. 며느리는 내가 치매에 걸렸다고 몰았다. 그래서 어디 요양원이라도 들어가야하나 싶어서 나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누구나 말 못 할 가족 사정 하나쯤 갖고 살지 않냐. 아가씨는 오래전에 집 나간 아버지가 있고, 난 내 자식과 며느리가 말 못 할 사정이다. 단지 그것뿐, 이상한 사람 아니다"라며 효심이를 안심시켰다.
결국 효심은 정영숙의 귀가 설득을 거두고 필요한 게 없는지 물으며 최명희를 돕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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