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가 받은 연애 편지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방송인 풍자와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꿈을 이뤘다며 "남들이 말하는 성공의 맛을 요새 조금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참견 영상에서 풍자는 그동안 지내던 공간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서 기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 담당 김대현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풍자가 이번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풍자는 김대현 아티스트와 헤어 담당 우현 부원장을 초대해 함께 이삿짐 정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한참 정리하던 도중 풍자 모르게 과거 풍자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았던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이어 편지에 써져 있던 내용을 읽으며 "내 곰인형", "집에 가두고 싶어", "공주님", "날 껴안고 자 줘"라고 읊으며 풍자를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편지를 작성한 주인공의 이니셜인 J를 언급하며 "J가 누구야?"라고 풍자에게 물었고, 다시 연애편지를 읽어본 풍자는 소름 끼쳐 하며 연애편지를 내팽겨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