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비주가 고주원에게 동거 사실을 숨겼다.
2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8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여동생 강태희(김비주 분)의 생활을 감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 강태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수화기 넘어에서 들려오는 남자 목소리를 듣고 분노했다. 강태희는 친구라며 변명했지만 강태민은 "지금 파리 시간이 새벽 4시 30분이다. 친구 누구냐. 너 이 시간에도 안 들어와있으면 지금 바로 비행기 타려고 했다"라고 따졌다.
이에 강태희는 "내 친구 게이다. 게이 친군데 내일까지 숙제 내야 해서 숙제하고 있다. 얘가 감수성이 뛰어난 애인데 오빠가 자꾸 그러면 상처받는다. 정 그러면 지금 당장 비행기 타라"라고 맞받아쳤다. 또 "계속 이러면 잘못된 길로 샐 것"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다.
결국 강태민은 "다음 달에 유럽 출장 가서 들릴 거니까 만약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클럽에서 놀고 있으면 혼날 줄 알아라"라고 경고 후 통화를 마쳤다.
전화를 마친 강태희에게 이효도(김도연 분)는 "너 지금 날 뭐라 그랬냐"라며 강태희의 통화 내용에 서운해했다. 이에 강태희는 "우리가 결혼도 안 하고 동거하는 거 알면 우리는 그날로 정말 끝난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강태희는 "내가 빨리 돈 벌어서 너네 집 뜰 것"라며 자존심을 부렸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8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여동생 강태희(김비주 분)의 생활을 감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 강태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수화기 넘어에서 들려오는 남자 목소리를 듣고 분노했다. 강태희는 친구라며 변명했지만 강태민은 "지금 파리 시간이 새벽 4시 30분이다. 친구 누구냐. 너 이 시간에도 안 들어와있으면 지금 바로 비행기 타려고 했다"라고 따졌다.
이에 강태희는 "내 친구 게이다. 게이 친군데 내일까지 숙제 내야 해서 숙제하고 있다. 얘가 감수성이 뛰어난 애인데 오빠가 자꾸 그러면 상처받는다. 정 그러면 지금 당장 비행기 타라"라고 맞받아쳤다. 또 "계속 이러면 잘못된 길로 샐 것"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다.
결국 강태민은 "다음 달에 유럽 출장 가서 들릴 거니까 만약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클럽에서 놀고 있으면 혼날 줄 알아라"라고 경고 후 통화를 마쳤다.
전화를 마친 강태희에게 이효도(김도연 분)는 "너 지금 날 뭐라 그랬냐"라며 강태희의 통화 내용에 서운해했다. 이에 강태희는 "우리가 결혼도 안 하고 동거하는 거 알면 우리는 그날로 정말 끝난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강태희는 "내가 빨리 돈 벌어서 너네 집 뜰 것"라며 자존심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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