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휘향이 별장의 진짜 주인이었다.
2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9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최명희(정영숙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태민(고주원 분)이 언지해준 별장에 방문했다.
별장에 도착한 태호는 관리인들에 "여기 혹시 최명희 씨 안 계시냐. 한 번만 확인 좀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관리인들은 딱 잘라 거절했다. 결국 태호는 문에 발길질을 하며 "빨리 문 열어라. 다 알고 왔다. 안 열면 별장에 신고할 것"이라며 난동을 피웠다. 결국 태호는 관리인들과 몸싸움을 벌여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 모습을 별장에 있던 염진수(이광기 분)는 상황을 강태민에게 보고했다. 태민은 태호를 알아서 잘 처리하겠다며 돌아서는 염진수에게 "염 전무님, 할머니는 여기서 행복.. 아니 건강은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염진수는 "처음엔 힘들어하셨지만 곧 적응을 잘 하셨다. 잘 아시지 않냐, 최 고문님의 성품을"라고 답했다.
이어 태민은 "염 전무님, 다시 한번 더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염 전무님은 다시 저랑 일을 못하시게 될 것"라고 경고했다. 염진수는가'이런 일'이 무엇을 뜻하는지 되묻자 태민은 "나를 이렇게 바보 만드는 일이요"라고 답해 염진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태민은 "그리고 이제부턴 할머니제가 직접 찾겠습니다. 염 전무님은 손 떼십시오"라며 염진수에 대한 신뢰를 거뒀다.
한편, 태호는 별장에 진입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관리가 줄어든 사이를 틈타 태호는 다시 대문을 넘어 별장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시도했다. 때마침 별장 주인이 나타났고, 그는 태호에게 "관리자들이 얘기한 젊은이가 당신인가 보군요"라며 "왜 이렇게 내 별장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뭐든 한 번 찾아보세요. 그럼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겠죠"라고 한 후 별장 문을 열어줬다.
별장에 들어선 태호는 "할머니"를 큰 소리로 외치며 최명희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어디에서도 최명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태호는 아무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별장에서 나왔다.
이후, 염진수는 태호가 별장에 방문했던 사실을 태호와 태민의 모친인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일단 사람 시켜서 잘 무마했다"라고 덧붙여 별장의 진짜 주인은 장숙향이었고, 별장 주인 행세를 하던 사람은 연기자였음을 암시케 했다. 또, 태민이 직접 최명희 고문을 찾겠다고 했단 사실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숙향은 놀라며 "별장 폐쇄시키고 팔아버려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곧장 남편 강진범(김규철 분)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강진범은 "걱정하지마라. 태호 그깟놈이 혼자서 뭘 하겠냐"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숙향이 "내가 지금 태호 걱정하는 것 같냐. 태민이까지 어머니 찾겠다고 나섰다. 태민이가 우리보다 어머님 먼저 찾으면 어떡할거냐. 어머님이 태민이한테 다 말씀해버리면 어떡할 것"라고 따져 물었다. 태민이까지 어머니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에 강진범은 겁에 질려하는 표정을 보이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9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최명희(정영숙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태민(고주원 분)이 언지해준 별장에 방문했다.
별장에 도착한 태호는 관리인들에 "여기 혹시 최명희 씨 안 계시냐. 한 번만 확인 좀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관리인들은 딱 잘라 거절했다. 결국 태호는 문에 발길질을 하며 "빨리 문 열어라. 다 알고 왔다. 안 열면 별장에 신고할 것"이라며 난동을 피웠다. 결국 태호는 관리인들과 몸싸움을 벌여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 모습을 별장에 있던 염진수(이광기 분)는 상황을 강태민에게 보고했다. 태민은 태호를 알아서 잘 처리하겠다며 돌아서는 염진수에게 "염 전무님, 할머니는 여기서 행복.. 아니 건강은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염진수는 "처음엔 힘들어하셨지만 곧 적응을 잘 하셨다. 잘 아시지 않냐, 최 고문님의 성품을"라고 답했다.
이어 태민은 "염 전무님, 다시 한번 더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염 전무님은 다시 저랑 일을 못하시게 될 것"라고 경고했다. 염진수는가'이런 일'이 무엇을 뜻하는지 되묻자 태민은 "나를 이렇게 바보 만드는 일이요"라고 답해 염진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태민은 "그리고 이제부턴 할머니제가 직접 찾겠습니다. 염 전무님은 손 떼십시오"라며 염진수에 대한 신뢰를 거뒀다.
한편, 태호는 별장에 진입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관리가 줄어든 사이를 틈타 태호는 다시 대문을 넘어 별장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시도했다. 때마침 별장 주인이 나타났고, 그는 태호에게 "관리자들이 얘기한 젊은이가 당신인가 보군요"라며 "왜 이렇게 내 별장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뭐든 한 번 찾아보세요. 그럼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겠죠"라고 한 후 별장 문을 열어줬다.
별장에 들어선 태호는 "할머니"를 큰 소리로 외치며 최명희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어디에서도 최명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태호는 아무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별장에서 나왔다.
이후, 염진수는 태호가 별장에 방문했던 사실을 태호와 태민의 모친인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일단 사람 시켜서 잘 무마했다"라고 덧붙여 별장의 진짜 주인은 장숙향이었고, 별장 주인 행세를 하던 사람은 연기자였음을 암시케 했다. 또, 태민이 직접 최명희 고문을 찾겠다고 했단 사실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숙향은 놀라며 "별장 폐쇄시키고 팔아버려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곧장 남편 강진범(김규철 분)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강진범은 "걱정하지마라. 태호 그깟놈이 혼자서 뭘 하겠냐"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숙향이 "내가 지금 태호 걱정하는 것 같냐. 태민이까지 어머니 찾겠다고 나섰다. 태민이가 우리보다 어머님 먼저 찾으면 어떡할거냐. 어머님이 태민이한테 다 말씀해버리면 어떡할 것"라고 따져 물었다. 태민이까지 어머니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에 강진범은 겁에 질려하는 표정을 보이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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