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요계에 5세대 보이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며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신인 보이그룹이 또 찾아온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7인조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데뷔한다. '보이즈 플래닛' 출신 나캠든과 최지호, 브라이언이 합류하며, 공식 SNS을 통해 최지호와 마카야, 윤시윤, 브라이언, 카이렐의 자기소개 콘텐츠가 공개됐다. 아직 오픈되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앰퍼샌드원은 남은 멤버들에 대한 정보와 각종 데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앰퍼샌드원 외에도 씨제스 스튜디오가 그룹 JYJ 이후 13년 만에 론칭하는 8인조 보이그룹 휘브가 오는 11월 8일 첫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을 발매한다. 그룹명 공개를 시작으로 신보 프로모션을 시작한 휘브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5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인 그룹은 제로베이스원이다. 지난 4월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초동 판매량 182만 장을 기록했으며, 써클차트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건 K팝 그룹 중 제로베이스원이 최초다.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라이즈다. 지난 9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한 라이즈는 초동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라이즈는 기존 보이그룹들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것과 달리 코어 팬덤과 대중적인 인기를 모두 잡고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고루 강세를 보였다.